강아지 소개

품종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성별 : 중성화 암컷

나이 : 1살

 

증상

1살 강아지가 손목 골절 진단 후

골절 수술을 위해 내원 하셨습니다.

보호자님께서는 갑자기 아이가 

앞다리를 많이 아파하고

절뚝거리고 잘 딛지 못하는 증상을 보여서

인근 병원에 내원하셨다가 골절 진단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인근 병원에서 (손목에) 간단한 깁스 처치를

받은 상태로 저희 병원에 내원 하셨습니다.



진료 

 

골절된 요척골 

 

내원 당시 아이는

통증이 심한 편이었습니다.

깁스를 한 채로 x-ray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앞다리 일부가 완전히 골절된 상태였습니다.

골절된 부분은 요골(Radius)과 척골(Ulna) 원위부로

사람으로 치면 팔꿈치와 손목 사이에 존재하는 뼈입니다.

강아지 앞다리 요골과 척골은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 중 하나입니다.

 

요척골 골절 수술

골절된 요척골에 플레이트를 이용해 고정 



골절이 생긴 앞다리는

플레이트를 이용한 고정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술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 절개하여

골절 부위를 확인하고,

플레이트와 스크류를 이용하여 골절 부위를 교정한 후,

근육과 피부까지 깔끔히 봉합하여

골절 수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수술 후 엑스레이

수술 직후 x-ray 촬영을 통하여 

골절 부위가 교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부러진 요골, 척골의 유합이 매끄럽게 이루어지도록

수술 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